LG-삼성, 드럼세탁기 주도권 `각축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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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1 04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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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10㎏급 3개 디자인 6개 모델을 운영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한국형 가옥구조에 맞춘 한국형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.
또 ‘매직스페이스’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디자인을 통해 허리를 굽혀 세탁물을 넣고 빼는 불편을 없애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능토록 한 한국형 디자인을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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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-삼성, 드럼세탁기 주도권 `각축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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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는 드럼세탁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한편 2004년까지 전체 세탁기 판매물량 중 트롬 비중을 50%까지 확대키로 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
삼성전자(대표 윤종용)는 드럼세탁기 후발주자로서 10㎏급 대용량 제품에 사활을 걸었다. LG전자는 모터와 세탁조를 일직선으로 연결시켜 주는 독자적 ‘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’을 채택,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advantage과 건조겸용이란 점을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.
LG-삼성, 드럼세탁기 주도권 `각축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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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이를 통해 삼성은 드럼세탁기 시장을 조기에 10㎏급 위주로 정착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상반기내 드럼세탁기의 시장주도권을 확보한다는 戰略을 수립했다.<전경원기자 kwjun@etnews.co.kr>
지난해부터 시작된 드럼세탁기 시장 전쟁에서는 LG전자가 먼저 드럼세탁기 시리즈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고 이에 자극받은 삼성전자가 최근 10㎏ 드럼세탁기를 내놓고 반격에 들어가 드럼세탁기 마케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
업계는 전체 세탁기 시장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0년 2%, 2001년 3%, 지난해 14%에 이어 올해 23%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 참조
LG전자(대표 구자홍)는 지난 11월 10㎏급 세탁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‘트롬’을 먼저 내놓은 만큼 10㎏급 제품 수요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트롬 돌풍을 이어간다는 戰略이다. LG-삼성, 드럼세탁기 주도권 `각축`
19일 업계에 따르면 2002년 드럼세탁기 시장 규모가 약 18만대를 형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70% 가량 늘어난 30만∼35만대 규모를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전체 세탁기 시장 규모가 130만대로 지난해 수준에 머무르는 가운데 드럼세탁기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올해를 기점으로 세탁기시장의 주력모델alteration(변화) 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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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-삼성, 드럼세탁기 주도권 `각축`
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윤홍식 상무는 “현재 7.5㎏급이 전체 드럼세탁기 수요의 80%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의 취향을 볼 때 10㎏ 제품 수요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며 향후 이 제품군에서 우열이 가려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
올해 전체 세탁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드럼세탁기 판매 점유율이 약 23%로 지난해의 두배 이상 급성장, 기존 와권식 세탁기 시장을 급속히 대체할 전망이다.





또 세탁 용량 역시 현재의 7.5㎏에서 10㎏급 이상으로 급격히 확대될 예상돼 대형 드럼세탁기 시장을 둘러 싼 삼성전자-LG전자간 경쟁도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