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연중기획-온리원 부품소재를 향해] <5부-5> WPM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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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4 06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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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내 전력을 관리하거나 제어하는 반도체가 고온·고압을 견디지 못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동차의 품질 경쟁력을 저하시킨다.
日本(일본) B사는 순도 99.9999%의 6N급 파우더를 개발하는 데 11년이 걸렸고, SiC 웨이퍼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C사도 웨이퍼 직경을 1인치 키우는 데 2년이 소요됐다.
초고순도 SiC는 반도체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. 초고순도 SiC소재 사업단이 출범한 이유다.
다. 앞선 전력 효율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.
윤건일기자 benyun@etnews.com
사업단은 전기자동차·태양광용 에너지 소자 외에도 고온·고전압이 가해지는 LED 웨이퍼, 반도체 공정용 고순도 부품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을 위해 22개 기관이 뭉쳤다. 差別화된 제품과 품질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지에 따라 위상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.
정종만 사업단 사무국장은 “미국은 오래전부터 개발하고 상업용 제품도 출시했지만 엄청난 잠재적 가치 때문에 해외 기술 이전은 물론이고 제품 판매도 제한하고 있다”며 “초고순도 SiC는 future 의 key point(핵심) 고부가가치 소재”라고 말했다. 실리콘보다 열 전도도가 세 배 높고 절연파괴 강도는 10배나 커 고온과 고전압에서도 작동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. 일례로 future 자동차 시장을 이끌 전기자동차는 1200V 이상의 높은 전압에서 작동한다. 높은 전력이 가해질수록 에너지 손실로 발생한 열에 의해 온도가 증가하고 한계 온도(200도)를 초과하면 아예 못 쓰게 된다. 조만간 세계적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.
국내 반도체, 디스플레이, 자동차, LED 산업은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. D램은 삼성전자 홀로 세계 시장의 45%를 점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1, 2위 디스플레이 회사 모두 우리나라 기업이다. 배보다 배꼽이 큰 결과를 초래하는 셈이다. 사업단은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선진 기술 대비 90% 수준의 개발 성과를 이뤄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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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중기획-온리원 부품소재를 향해] <5부-5> WPM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
초고순도 실리콘카바이드(SiC)는 국가 성장동력인 반도체·디스플레이·자동차 산업의 future 를 좌우할 기반 소재다.
현재 실리콘(Si) 반도체는 4~5% 에너지 손실(에너지변환효율 95%)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.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냉각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주 제어장치보다 냉각장치에 비용이 더 들어간다.
현대자동차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세계 5위로 도약했고, LED도 발 빠른 추격에 힘입어 세계 2위 생산대국이 됐다.
[연중기획-온리원 부품소재를 향해] <5부-5> WPM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
[연중기획-온리원 부품소재를 향해] <5부-5> WPM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
LG이노텍이 주관기관으로 △초고순도 SiC 분말 기술 △차세대 반도체·LED key point(핵심) 공정용 초고순도 SiC 제조 △고품위 SiC 단결정 웨이퍼 제조 △에너지반도체 소자용 SiC 에피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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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중기획-온리원 부품소재를 향해] <5부-5> WPM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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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단순히 반도체 성능 improvement(개선)을 넘어 다양한 전방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.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에 대한 준비다. 500도 높은 environment(환경) 온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부품을 개발할 수 있다.